올해 추석전에는 없던것이 추석연휴끝날즈음에 항문에 생겼었습니다하얀 좁쌀같은것이 항문에 세개정도 생겨서 항문외과를 갔었는데요.( 딱딱했고 문질러봐도 피도 나지 않았습니다. )별다른 검사없이 육안으로만 의사 선생님께서 곤지름 같다고 하시면서 연고를 그 부위에 발라 주시더라구요엄청 뜨거운 느낌의 연고였는데요..곤지름을 계속 검색하여 찾아보고 좀 저와 다른거 같기도 하여 오늘 다른 항문외과를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그곳에서 항문 외부와 안쪽 사진을 찍고 내시경 같은 걸로 항문 약간내부까지 찍어 보여주시는데 깨끗하고 아무것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봐도 아무것도 없었구요... 만져지는 것도 없었습니다.그렇다면 그 하얀 좁쌀 같은것이 일주일이 안되어 다 없어진건데 항문 곤지름이 연고 한번 바른것으로 없어질수도 있는건지 궁금함에 여쭤봅니다...(물론 또 재발할수도 있다는건 압니다)혹시 그렇게 곤지름이 쉽게 없어지는게 아니라면 이 하얀 좁쌀같은것은 무슨병이었을지도 궁금합니다.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곤지름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분처럼 빨리 없어지지 않습니다.

환자분은 항문주위 피부의 모낭염이었을 겁니다.

항문주위 털 끝부위가 염증이 생기면 하얗게 좁쌀만하게 부었다가 약물치료하면

가라앉아서 없어집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